전세계의 가톨릭 사제는 모두 40만8천711명이며 이 가운데 추기경 및 주교는 3천3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황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6년말 현재 교구 소속 사제는 26만6천149명이며 수도회 소속 사제는 14만2천562명이었다. 이 가운데 추기경 및 주교는 각각 125명과 3천250명으로 교구 소속 사제중 추기경 및 주교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이를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 21만5천62명(교구사제 14만9천901명, 수도회사제 6만5천161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으며 남북아메리카가 12만82명(교구사제 7만2천896명, 수도회사제 4만7천96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지역은 교구사제 2만3천75명과 수도회사제 1만6천329명을 합쳐 모두 3만9천404명이었고 아프리카는 2만4천679명(교구사제 1만4천124명, 수도회사제 1만555명)이었다.
오세아니아는 교구사제 2천813명과 수도회사제 2천296명을 합친 5천109명이었다.우리나라의 사제 수는 98년말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신부를 포함해 2천800명(교구사제 2천306명, 수도회사제 493명, 타교구 소속사제 1명)이며 추기경 1명, 대주교 3명, 주교 18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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