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중앙정보부에 들어가 30여년간 보안.대공.기획업무를 섭렵한 정통 정보맨.90년대 초 남북 고위급회담 당시 상황실 책임자로 활약했다. 상황판단이 매우 빠르며 일처리에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94년 남북 정상회담 예비접촉 시절에는 딸 결혼식에 불참할 정도로 업무에 철저하다 .
남북관계에 정통한 경력때문에 국내문제를 담당하는 2차장이 적격이라는 평.
97년 안기부장 제3특보를 거쳐 3차장에 올랐다가 북풍사건에 휘말려 이듬해 3월 조직개편때 면직됐다.
부인 임미자(56)씨와 1남1녀.
△전북 전주(56) △전주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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