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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활용 상거래 내성적 사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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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조남재 교수조사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람보다 PC통신,인터넷 등의 사이버공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상경대 조남재교수팀은 4일 PC통신서비스이용자 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가상사회구성원의 개인적 특성과 이용패턴간의 관계'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내성적이고 사고적이라고 대답한 사람 중 외출쇼핑보다 PC, 인터넷 등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선호하는 사람은 31.5%를 차지했다. 반면 자신이 외향적이고 감정적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전자상거래를 선호하는 비율이 16.9%에 불과, 내성적인 사람이 전자상거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람보다 PC통신이나 인터넷 상의 토론, 동호회활동 등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교수는 "외향적인 사람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구매를 즐기는 데 비해 내성적인 사람은 자신만의 세계인 사이버 공간에서 구매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이 사이버 공간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는 외향적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 현실사회와는 다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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