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8일 카슈미르를 둘러싼 무력충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화회담을 열자는 파키스탄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인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르타지 아지즈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인도를 방문, 카슈미르 사태를 논의하자는 파키스탄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면서 아지즈 장관이 오는 12일 인도를 방문할 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하루전인 7일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는 게릴라들이 자국령의 카슈미르에서 철수하지 않는 한 평화회담은 무익한 것이라며 파키스탄의 평화회담 제의를 거부했었다.
바지파이 총리는 그러나 인도는 평화회담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평화회담은 반드시 영토 침입 문제와 이를 원상회복 하기위한 파키스탄의 제안 등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는 평화회담을 수락하는 한편 카슈미르 회교 게릴라 거점에 대해 13일째 공습을 계속했다고 공군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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