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트럭' 전복돼 119출동○...김천시내에서 화물트럭이 전복되면서 트럭에 실린 벌 30여통이 뛰쳐나와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때아닌 소동.
지난 12일 황금동 동부수정맨션뒤 우회도로에서 커브길을 달리던 1t 화물트럭이 전복되면서 벌들이 트럭운전사 조상만(61.김천시 대덕면 내감리)씨 부부를 공격, 탈진한 조씨부부가 도로에 쓰러졌으나 벌떼의 맹위로 주위사람들도 구조에 나서지 못하는 등 긴장.
급기야 보호장비로 완전무장한 김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조씨부부를 후송하고 인근 양봉업자와 합세하여 벌통을 도로변 안전지대로 제거함으로써 벌떼소동은 30여분만에 일단락돼 차량통행이 재개.
--"경산驛 정비 적극 검토"
○...경산시는 지난 9일 하양역을 방문한 정종환 철도청장에게 옥산 1.2 택지, 옥곡지구 철도 소음 저감 방음림 설치와 경산역 종합정비 계획 등에 철도청이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
시는 "경산역 이용객이 매년 6.7%씩 증가하고 있어 경산역 정비가 시급한데도 역사 신축 등 경산역 종합정비 계획이 늦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역사신축비 14억원 등 21억4천만원의 지원을 요구.
이에대해 정청장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지원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만 답변.--경찰 매복근무로 농산물 도난 예방
○...농촌지역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칠곡경찰서가 최근 외근형사 및 파출소 직원 13명을 매일 동원, 마을 입구 등에서 매복근무를 실시해 농산물 도난 등 각종 사건 예방에 한 몫.
특히 지난주엔 왜관읍 석전리 부근 공중전화를 파손, 동전통을 훔치던 김모(17)군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방범과 한 직원은 "매복 검문 검색으로 최근 도난 신고사건은 거의 없어졌다"며 장기적으로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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