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가정복지회가 '기쁜날 이웃사랑' 사업을 추진하며 사용한 운영비는 모두 1천522만4천50원이다.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홍보물 제작비로 810만7천450원이고, 그 다음은 전담요원 활동비로 365만원이 쓰였다.
우편물 발송비, 자원봉사 활동비, 회의비, 송금수수료, 물품구입비, 기타 항목으로 각각 △77만7천220원 △63만6천600원 △55만7천원 △11만1천50원 △37만2천790원 △101만2천840원이 지출됐다.
운영비는 지난해 6월 홍보물 제작에 많이 투입됐다. 홍보가 많이 되면 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기쁜날 이웃사랑'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보비 주요지출 내역은 △스티커 20만장(344만원) △규격봉투 1만8천개(45만원) △책갈피 18만개(193만원) △업소부착용 스티커 2천매(100만원) 등이다.
가정복지회의 운영비 지출은 홍보 및 각종 사무비품 구비 등의 필요성이 많았던 사업초기를 지나면서 크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7개월간 총운영비는 1천181만4천500원으로 한달 평균 169만여원을 기록한 반면, 올해 5개월간 지출된 운영비는 341만450원으로 한달 평균 68만여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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