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댄스'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클론이 19일(오후6시·9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타이틀은 'Be Strong'. 온통 10대 댄스가 장악한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자신들의 이미지 그대로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돌아와'에서 히트한 클론의 강한 이미지와 여성보컬리스트 김태영의 악마적인 이미지를 이용, '야누스와 메두사'의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복제인간(clon-클론)이면서도 '관능'과 '익살'이란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구준엽·강원래는 야뉴스, 왕손톱을 붙이고 가발을 휘날리는 김태영은 메두사 역할을 맡은 셈이다.
무대 세트 역시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기둥과 불꽃을 피워 올리는 성화대로 신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장 열성적인 관객과 클론을 닮은 관객을 뽑아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가수 엄정화, 개그맨 홍록기가 우정출연할 예정. 문의 053)471-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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