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 제7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궁중에서 전승돼 온 정악과 정재,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한 창작 국악곡이 함께 공연되는 무대. 임금이 거동할 때 장쾌하게 연주되던 대취타를 현악기(가야금·거문고·양금·아쟁·철가야금)만으로 편성해 연주하는 '수요남극지곡', 단가 '명기명창',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등 가야금 병창, 정재 '최화무(催花舞)', 생황협주곡 '풍향(風香)'은 전통적인 한국음악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레퍼토리. 반면 국악기로 가능한 반음계를 엇모리에 사용하면서 박자변화를 통해 자진모리를 변형한 스윙 형태의 분위기를 시도한 '음운'(지석원 곡)은 현대적인 색채를 띤 국악관현악곡이다.
충남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사재성씨의 객원지휘로 생황 연주가 손범주(국립국악원 연주원), 가야금 연주가 이영신(중앙대 강사)씨가 출연한다. 문의 053)606-6310.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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