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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성일 부자 햄프턴스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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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피아니스트 김성일(미국명 폴 김·롱아일랜드음대 교수)과 그의 열두살짜리 아들 마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족.

이들이 미국의 대표적 음악축제인 햄프턴스 뮤직페스티벌에 참가, 오는 7월 15일과 16일 브리지햄프턴 야외무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햄프턴스 페스티벌(예술감독 루카스 포스)은 피아니스트 피터 서킨,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 클라리넷의 리처드 스톨츠먼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바 있는 유명 음악축제로 한국 출신은 이들 부자가 처음이다.

김성일·마태 부자는 지난 96년 뉴욕 카네기홀의 와일리사이틀홀과 97년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등지에서 두 사람이 피아노 1대를 연주하는 '세계고아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 눈길을 끌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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