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영복 패션은 파스텔 색상의 여성적인 디자인, 더욱 다양해진 소재와 디테일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하는 스타일은 최근의 로맨틱한 패션경향과 일치한다.
가슴을 강조하는 볼륨업 스타일, 어깨와 가슴선을 많이 드러낸 슬립스타일, 어깨끈을 사용한 섹시한 디자인도 많다.
올 시즌 특별히 관심을 끄는 것은 가슴에 지퍼가 달린 스포티한 수영복, 반바지 수영복, 면·타월·대님소재를 사용한 수영복 등.
컬러는 흰색이 많이 섞인 핑크, 옐로, 카키, 베이지 등 파스텔톤의 차분한 컬러가 강세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블루도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돼 비치웨어의 컬러를 더욱 다양하게 해준다.
소재는 코팅이나 라미네이트 가공 등으로 광택효과를 내거나 작은 꽃무늬 나 대비가 강한 스트라이프 프린트를 넣은 패턴이 많아졌다.
수영복은 자신의 나이와 몸매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20대 전반의 젊은 여성은 과감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 20대후반 30대 초반 여성은 부드럽고 심플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권한다.
20세이하 주니어들은 발랄하고 귀엽게 보이는 스포티룩, 중년여성은 블랙, 와인, 브라운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에 자수와 인조보석 등으로 멋을 낸 디자인이 좋다.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형 수영복은 수영장에서 잘 어울리고 에이라인 스커트나 랩스커트를 덧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팔찌 등을 코디하면 비치웨어 효과를 낼 수 있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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