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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크로아와 격돌 코리아컵 국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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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서정원을 처음부터 투입해 반드시 크로아티아를 이기겠다'멕시코에 이어 이집트와도 비겨 위기에 몰린 한국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 7시 잠실경기장에서 벌어질 99현대자동차-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 크로아티아와의 마지막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배수진을 쳤다.

승점 2점을 기록중인 한국은 1승1무로 단독선두인 크로아티아(승점 4점)를 반드시 꺾어야하며 동률인 이집트(승점 2점)가 18일 멕시코를 누를 경우 골득실차에서 앞서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16일 멕시코-크로아티아전을 지켜본 허정무 감독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돌파력이 뛰어나고 제공권이 뛰어나다"고 분석하고 "스피드를 앞세워 공간침투를 노리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이에 따라 신예 박성배 대신 노련하면서도 발이 빠른 서정원을 오른쪽 최전방에 투입해 순간적인 측면돌파를 시도할 작정이다. 또 고종수를 서정원과 교체투입해 최전방 황선홍에게 수시로 볼배급을 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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