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귀족들 문화와 생활
◇역사스페셜(KBS1 19일 오후8시)
850년전 아내를 잃은 슬픔을 적은 묘지석이 발견됐다. 묘지의 주인은 염경애라는 여성. 12세기 중엽 고려시대의 한 남편이 아내에게 바치는 한편의 사랑이기도 한 이 묘지석 내용을 통해 고려시대 남녀의 사랑과 결혼, 고려 여성의 지위, 고려 귀족들의 문화와 생활을 들여다본다.
◈저작권법 발효로 책값 인상
◇경제매거진(MBC 19일 밤10시35분)
7월부터 저작권법이 본격 발효되면 무단 복사나 제본이 금지돼 당장 교과서나 참고서, 일반 도서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저작권법 발효가 우리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또 휴대전화 회사의 경쟁에 따라 다양화되고 있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정리, 안내해준다.
◈주세 인상 찬반 논쟁
◇갑론을박 동서남북(TBC 20일 아침8시10분)
주세 논쟁이 일고 있다. 우리 소주의 주세율을 조정하라는 WTO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소주와 맥주의 영업소 가격이 비슷해지기 때문. 주세인상은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반대하는 쪽과 독주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주세를 올려야 한다는 쪽의 토론을 통해 주세조정의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홍세화씨 20년만의 귀국
◇정수복의 세상읽기(KBS2 20일 밤11시15분)
자전적 고백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친숙한 홍세화씨. 군사독재가 남긴 마지막 정치적 망명객인 그가 20년만에 귀국, 최초로 TV에 출연한다. 고국 땅을 밟은 감회와 망명 생활중 잊지 못할 기억 등 그가 오늘의 한국사회를 사는 젊은이들과 우리 사회에 던지는 충고를 들어본다.
◈'백범일지' 원본 공개
◇일요스페셜(KBS1 20일 오후8시)
오는 26일로 백범 김구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50년. 각종 여론조사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뽑히곤 하는 백범의 뜻과 생애를 뒤돌아 본다. 유서 대신 쓴 '백범일지' 원본을 공개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27년'의 흔적을 찾는다. 장례식과 환국 장면에서는 당시 국민들사이에서 백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비아그라 국내시판' 토론
◇배유정의 터놓고 말해봅시다(MBC 20일 오전8시)
98년 3월 미국 시판이후 전세계 의약계의 최고 이슈가 됐던 비아그라의 국내 판매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보건복지부는 엄격한 기준을 두고 판매한다지만 의약분업을 1년 남겨둔 시점에서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비아그라 시판, 허용해야 하나'를 두고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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