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예정된 투자신탁회사의 구조조정을 앞두고 투신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대적인 문책성 검사가 예정보다 앞당겨 실시된다.
금융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6개 투신사들의 누적적자가 지난 3월말 현재 4조원에 이르고 있어 이를 오는 2001년말까지 5천억원으로 축소시키기 위한 투신사들의 계획을 제출받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투신사들이 증시활황으로 지난 4∼5월에 1천억∼2천억원의 흑자를 내기도 했으나 투신사 전체의 누적적자 규모는 아직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투신사들이 여전히 채권금리 수준보다 1∼2%포인트 높은 연 8%의 수익률을 약속, 적자누적이 우려되는데다 자금흐름마저 왜곡시키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독려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려는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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