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세계적인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국내 스포츠클라이밍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구 경상공고 2년 손상원(16)군이 국제적인 선수로 받돋움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으로 만든 암벽에 홀더(손잡이)를 만들어 오르며 기록을 다투는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대중화되지 않고 있는 새로운 스포츠종목이자 레저이다.
손군은 지난17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챔피언십대회에서 남자유스A(만16~17세)부문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왔다. 이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과 홍콩·대만·태국 등 8개국 청소년 66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수성중 2년때부터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집부근의 인공암장(암벽등반장소)에 나가 스포츠클라이밍을 시작한 손군은 고교에 진학하면서 본격 몰두, 그동안 대한산악연맹주최 암벽등반대회 고등부1위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등부의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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