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서울.부산 등 6개 지역 혈액원 노조들이 협의체를 구성, 대한적십자사를 상대로 일괄 진행중인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것으로 밝혀져 파업이 확산되면 자칫 전국적인 혈액수급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초 부터 대한적십자사 산하 6개 혈액원과 2개 병원(상주.인천)의 올해 임.단협을 일괄교섭으로 추진해왔으나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달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익사업장으로 분류된 혈액원과 적십자병원은 노.사간 조정내용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5일간의 냉각기간이 끝나는 다음달초 합법적인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보건의료노조 산하지부에 포함된 혈액원은 전국 16개 혈액원 중 대구.경북, 중앙, 부산, 경기, 광주전남, 강원 등 6곳으로 전국 혈액공급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은 현재 보관중인 3일치 혈액재고와 5개 지역대학병원 혈액은행의 재고가 바닥날 경우 울산.창원 등 인근 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파업으로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石珉.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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