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은 2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차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가 합의되지 않을 경우 북한에 내달말까지 지원키로 한 비료 20만t 중 미제공분 10만t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 참석,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남북 당국간 비공식 접촉에서 차관급회담 이전에 비료 10만t을, 차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합의하면 7월말까지 10만t을 각각 보내기로 한 것"이라며 "북한이 (차관급회담에서) 이를 안지키면 우리도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임 장관은 이달 말 현대측이 북측에 제공해야 할 800만달러 송금의 일시중단 문제를 검토하고, 민영미씨의 귀환뒤 북한의 신변안전보장 각서나 세칙이 합의 안될 경우 관광사업 계속 여부를 국가안보위 상임위에 회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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