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마림바오케스트라 51만2천850원 △윤상목 2만원 △익명 14만8천430원 △이석영 3만원 △김재윤 2만원 △구명숙 7만원 △김기동 5만원 △최상필 1만원 △홍현숙 10만원 △박병호 5만원 △박연양 3만원 △흥해제일교회 20만원 △박광인 5만원 △익명 10만원 △서일영 5만원 △박수영 10만원 △김성옥 10만원 △박선희 3만원 △익명 20만원 △이경진 3만원 △정구선 2만원 △김다솔 1만원 △장경미 10만원 △방촌동주부 100만원 △김미경 5만원 △김정희 2만원 △성애영 2만원 △문창익 1만원 △황석태 3만원
▨월급통장나누기
△이기숙 △진병국 △김현애 △정미옥 김도윤 △이숙자 △이재환 △정명화 △이성배 △이경찬 △강건태 △김희정 △최상미 △김의자 △김재경 △석경오 △김수자---올해 매일보훈대상 상이군경부문 수상자 김규수(70·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씨가 상금 150만원 전액을 '기쁜날 이웃사랑'에 맡겨왔다.
김씨는 "젊은 시절 숱한 어려움과 좌절을 겪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었다"며 "이 성금에 담긴 정성이 곤란에 빠진 보훈가족들에게 전달돼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51년 평안도 덕천지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명예제대를 한뒤 각종 사업에 잇따라 실패하며 20여년간 어려운 생활을 하다 70년 칠성시장 중고가전제품 전문점 '명성전자랜드'를 차려 기반을 잡았다. 또 시장내 질서유지와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노래를 들려 드립니다"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연예인 가수모임 대구 예성회. 인기가수는 아니지만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은 남다른 사람들이 뜻 있는 일에 나섰다.
24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대구파크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음악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쁜날 이웃사랑에 전달해 왔다.
대구 예성회 회원들은 노래에 대한 열정 만큼이나 이웃돕기에서 적극적이다. 지난 96년 3월 창립된 뒤 지금까지 120여차례 무료 위문공연등을 벌였다. 지난 4월 장애인 봉사협회 위문공연을 비롯, 신일양로원과 안나요양원 위문공연, 보훈가족돕기 음악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7월에는 교도소 위문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신광우(50) 대구 예성회 부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기쁨을 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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