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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

◈이총재 내일 동甲 후원회 참석

○…지난 4일 포항에 이어 11일 대구를 방문했던 한나라당 이회창총재가 29일 동대구호텔서 열리는 강신성일위원장(동갑)의 후원회에 참석키 위해 부인 한인옥여사와 다시 대구를 방문할 예정. 특히 이날 식후에는 방송인 이상벽씨의 사회로 가수 노사연씨와 성악가 김원경교수가 찬조 출연하는 행사를 마련.

이총재는 강위원장과 엄앵란씨 부부가 6.3 송파갑 재선 당시 아예 현지에 상주하면서 자신의 선거처럼 헌신한 것을 비롯 지난 대선 때도 이들 부부에게 큰 '신세'를 졌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참석키로 했다는 후문.

때문에 내달 7일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이총재 참석 하에 후원회를 열려던 백승홍의원(서갑)은 "총재가 대구에만 너무 자주 간다"는 당 주변의 지적을 감안, 1주일을 연기해 14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키로 총재실과 일정을 조정.

◈자민련 후원회장단 '몫' 책정

○…지난 15일 후원회 행사를 개최했던 자민련 대구시지부(지부장 박구일)는 당일 행사장 참석자들로부터 모금함을 통해 6천여만원을 접수한데 이어 최근 후원회 회장단들도 모임을 통해 각자 몫을 정했다고.

이에 따라 후원회장은 1천만원을,부회장단과 고문들은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씩 내기로 의견 접근을 보았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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