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눠먹기식 엑스포시상 빈축 불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가 지난해 엑스포행사 유공자에 대해 28일 뒤늦게 무더기로 시상해 빈축.
특히 804명이란 대규모 시상을 하면서 훈장과 포장은 물론 국무총리 이상 상훈 대상자 67명분을 나눠먹기식으로 외지에서 거의 차지해 경주시민들은 불평.
시민들은 "내년 행사를 위해서라도 시상에 골고루 신경을 써야 할텐데 너무 심했다"며 조직위 처사에 반발.
◈불시 감사에 공무원 초긴장
○…영덕군청 직원들은 28일 행정자치부 감사반이 불시에 찾아와 인.허가업무 및 복무와 관련한 감사를 벌이자 점심시간에도 식사를 앞당겨 하고 돌아오는 등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
직원들은 공무원조직이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때인만큼 스스로 조심하고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히지 않는 게 최상인 판에 감사반이 예고도 없이 왔으니 신경쓸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
한편 2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영덕군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다른 시.군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것이라는 분석.
◈농협-E마트 셔틀버스 경쟁
○…이동희 김천농협 조합장은 농협'하나로마트'가 고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셔틀버스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
그동안 과열경쟁을 피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자제해 왔다고 말한 이 조합장은 경쟁업체인 E-마트김천점에서 셔틀버스를 계속적으로 운행하고 있어 마지못해 취한 조치라고 설명.
그러나 지역에서는 현재 처해있는 운송업체(택시와 시내버스)의 어려운 실정을 외면하고 김천농협의 하나로마트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면 영업부진으로'운송업체는 다 죽는다'며 반대입장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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