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2기 1년은 국가 경제위기에다 태풍 피해까지 겹쳐 시련이 컸습니다"이원식 경주시장은 "지난해 뜻하지 않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원상복구에만 568억원이 투입되는등 어려운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도 이시장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리에 끝내 3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았고 900억원의 지역소득 창출효과를거둔 것을 큰 성과로 든다.또 수년째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경부고속철도의 경주 경유를 확정, 국제관광도시로 커가는 경주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강도 높은 공공부문 구조조정도 진행됐다. 본청 3국10과가 축소되고 공무원 202명이 감축됐으며 7개 과소동이 3개동으로 통.폐합됐다.
한편으로 야당인 한나라당 간판을 걸고 시장에 당선된 후 곧바로 여당에 입당,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물건너갈뻔 했던 경부고속철도 경주 경유 노선을 당적과 바꿨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입장이다. "기초단체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모두에게 협조를 구해야할 때가 많아 정당 공천에서 배제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시장면담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큰 부담이다. "시장이 도시개발에만 치중하고 있다" "얼굴 보기가 힘들다"는 등 농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이 시장은 이들을 아우르면서 "문화관공도시의 특성을 살려 주민소득증대와 2000년 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행정력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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