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세직의원은 30일 당무회의에서 구미 대하합섬(대표 채병하·자민련대구북갑위원장)노사분규와 관련해 "이 문제가 정치쟁점화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실조사가 필요하다"며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단 파견을 주장.박의원은 "노사 양 측의 감정이 격화된 가운데 노조 측은 중앙당사를 비롯해 대구와 구미지역에서 연일 자민련을 비난하는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노조 측이 주장하고 있는 유령노조 시비에 대해 사실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
한편 대하합섬 근로자 100여명은 29일 서울 자민련 마포당사 앞에서 '채병하사장 규탄집회'를 갖고 "자신들이 제출한 노조설립 신고가 사측의 유령노조로 인해 불허됐다"며 자민련과 박의원 측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농성.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