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프로축구 부천 SK가 99바이코리아컵 K-리그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K-리그에서 4연승(대한화재컵 포함 5연승)을 달리고 있는 SK는 지난해 수원 삼성이 세운 정규리그 최다연승기록인 7연승과는 아직도 차이가 있지만 30일 대전 시티즌과의 동대문경기를 발판으로 정규리그 연승기록에도 도전하겠다는 기세다.
올들어 우승후보에도 들지못했던 SK가 이처럼 상승세를 타는데는 니폼니시 전감독의 기본기와 올시즌 사령탑을 맡은 조윤환감독의 뚝심이 어우러져 나타난 성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 결과로 너무 쉽게 뚫렸던 수비라인이 튼튼해졌고 공격도 빨라졌다는 평가.
86년 SK(당시 유공) 선수로 입단했고 93년부터 코치를 맡았던 조윤환감독은 니폼니시감독이 4년간 다져놓은 기본기를 살리면서 기동력을 보탰다.
2위 수원 삼성은 천안 일화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하고 4연패에 빠진 포항은 2패뒤에 2연승한 울산 현대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서는데 만만치 않을 전망.
한편 부산 대우의 백전노장 김주성(33)이 팀의 수비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40여일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나 안양 LG의 스트라이커 최용수는 근육통에서 회복되지 않아 30일 경기에도 출장하지 않는다. 3게임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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