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리그 1, 2위 삼성과 LG의 순위경쟁이 뜨겁다.두팀 모두 선두에서 밀리면 준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매경기 전력 투구로 임하고 있다.
이번주 삼성은 전체 승률에서 2, 3위를 달리고 있는 드림리그 두산, 현대와 원정 7연전을 갖게 돼 다소 힘겨운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주중 경기는 두산과의 3연전(잠실). 양팀은 시즌 4승1무4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올시즌 8승3패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 우뚝선 노장진이 선발 출장하는 첫경기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노장진이 첫경기에서 투수력에 숨통을 틔어 준다면 2승1패는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주말에는 시즌 5승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와 수원에서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갖는다. 삼성은 전반기 막판인데다 현대전 결과가 포스트시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반영, 총력전으로 임할 태세다.
선두 삼성을 2경기차로 쫓고 있는 LG는 드림리그 선두 롯데와 더블헤더 포함 주중 4연전을 가진뒤 주말에는 8개구단중 최약체인 쌍방울과 3연전을 갖는다. LG는 롯데전이 다소 버겁지만 쌍방울전 싹쓸이를 노리며 선두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주 개인기록에서는 통산 799 득점과 799 사사구를 기록중인 장종훈이 프로야구 최초의 800 득점과 800 사사구에 3주째 도전한다. 팀 부문에서는 삼성이 프로야구 첫 팀 통산 1천900홈런에 14개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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