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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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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갑 대구시장이 뛰어난 개인적 역량과 열성으로 의욕적인 시정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으나 이런 성향이 대구시 지방행정 차원에서는 독단과 권위주의로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세정 계명대 교수는 1일 대우아트홀에서 열린 대구참여연대 주최 '2기 민선 1주년 토론회'에서 "지난 1년 간 대구시에서 추진됐던 행정기관 구조조정과 파격적 인사, 경제부문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은 방향설정 능력, 판단력, 통솔력, 시정에 대한 열성 등 문시장의 개인적 역량에 힘입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교수는 그러나 "단체장의 개인적 특징이 대구시 차원에서는 문시장의 개인적 지도력에 의해 시정이 경영되는 것으로 나타나 공직사회에서 권위주의와 독단이 기승을 부렸다"며 "지식정보사회에 걸맞은 지방행정을 구축하기 위해서 행정과정에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소영진 대구대 교수는 "국민의 정부 지방자치정책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발표문에서 "정부 출범 후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은 말만 무성했을 뿐 중앙정부의 의지 결여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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