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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제조업 대출비중 98년말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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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사태에 따른 제조업체들의 부도사태로 은행들의 제조업에 대한 대출비중이 지난해 처음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일반은행의 업종별 대출구조 현황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일반은행의 대출금중 기업대출은 전년말보다 0.7%포인트 감소한 69.3%에 그쳐 처음으로 7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경제위기로 리스크가 커진 제조업 대출비중이 49.5%에 그쳐 처음 50% 미만으로 감소했고 도소매업과 건설업도 각각 13.7%와 12.9%로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금융보험업은 대출비중이 10.6%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증가했으며 공공행정서비스도 4.3%로 1.2%포인트가 늘어나 제조업에서 줄어든 대출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 이들 업종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리스크 분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된 가계대출비중은 30.7%에 달해 지난 96년말의 29.5%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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