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보다 결식아동 돕자"
○…교육부가 전국 교사들 중 1천명을 선발해 금강산 무료 관광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안동지역 일선 교사들은 느닷없는 공짜 관광의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일부 교사들은 "학생교육과 거의 무관한 교사 금강산 무료관광에 거액의 예산을 들이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금강산 관광 보다 결식아동을 돕는 게 더 급하지 않느냐"고 반문.
안동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금강산 관광이 통일 교육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궁색한 변명.
◈검찰수사.도감사 겹쳐 '죽을 맛'
○…포항시가 최근 간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도박, 각종 공사와 관련한 검찰 수사에 이어 경북도 감사까지 겹치자 직원들은 하나같이 '죽을 맛'이라며 한숨.
하위 직원들조차 "시가 유래없는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더이상의 비리가 드러날 경우 얼굴 들고 다닐 수 없다"며 우려.
하지만 도박이나 각종 건설공사 등과 관련해 검찰이나 경찰의 내사가 계속되고 있어 그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표정이 역력.
◈"앞으로 스마일 행정 펴겠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지난 1년은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의해 직원 구조조정과 선거로 인한 갈등 때문에 밝은 행정을 펴지 못했다"며 취임 2주년부터는 스마일 행정을 펴겠다고 강조.
김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1년은 경험부족으로 인한 주민들과 갈등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일일수록 웃는 얼굴로 군 행정을 펴겠다고 피력.
군수의 스마일 행정 소식을 전해 들은 직원들은 웃는 얼굴로 일을 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능률도 향상 된다며 군수의 스마일 행정에 찬사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