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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생산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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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내 보리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두배 정도 늘어난 9천500t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농협 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의 보리 재배면적이 2천889㏊로 지난해보다 900여㏊ 늘어나 올해 보리 생산량은 지난해 4천600t의 두배 정도인 9천500t으로 추정된다는 것.

특히 생육.수확기에 날씨가 알맞았던데다 지난해 보리붉은곰팡이병 등으로 피해가 컸던 농가들이 방역 및 수확기 이후 품질관리를 잘해주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1일 시작된 보리수매는 6일 현재 계획량 23만5천가마(40kg들이)의 61.7%선인 14만5천가마(5천800t)가 수매됐다. 이 가운데 1등급은 전체의 97%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7%포인트 정도 많고 2등급은 3%로 지난해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농협 지역본부 최경덕양곡가공팀장은 "지난해는 작황이 나빠 수매실적이 55%에 그쳤으나 올해는 계획의 95% 이상 수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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