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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후 콜 거래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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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호황으로 투신사 수신이 급증하는 등 금융기관간 자금편중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거래인 콜시장의 거래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월평균 콜거래규모는 지난 97년 193조502억원에서 98년에는 396조2천967억원으로 2배를 넘어선데 이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408조4천196억원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현상은 외환위기직후인 지난 98년초 콜금리가 회사채수익률 등 장기금리보다 높았던데다 기업 연쇄부도사태로 금융기관들이 여유자금을 기업여신보다는 주로 콜론으로 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올들어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콜자금의 주요 공급기관인 투신사 수익증권 등에 시중 여유자금이 몰리자 투신사들이 콜론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투신사 수신은 지난 98년중 105조2천402억원이 늘어난데 이어 올들어 지난 5월까지만 53조4천3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은행신탁 수신과 보험사의 순수입보험료는 계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콜론(중개거래 기준)에서 차지하는 투신사 비중은 지난 97년 11월 15.9%에서 지난 5월에는 78.9%로 급등해 투신사가 콜론시장을 좌우하는 큰 손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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