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 소사(시카고 컵스)가 마크 맥과이어를 누르고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올스타 최고 인기 선수가 됐다.
소사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231만5천204표를 얻어 마크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64만여표 차로 따돌리고 최고 득표선수로 뽑혔다.지금까지 올스타전에 3차례 모두 감독추천선수로 나갔던 소사는 이로써 선발로 출장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팬투표에서는 켄 그리피 주니어(시애틀 매리너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올스타 팬 투표 결과 그리피는 291만8천55표를 얻어 8년째 최다득표선수로 뽑히며 '최고 인기 선수'임을 재확인 했다.
그리피와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세 칸세코(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166만4천282표를 얻어 1위를 차지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