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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 전문교육기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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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입생 40명 모집 10월1~9일 원서접수폭증하는 문화재 발굴·처리·보존 일손 수요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전문인력 문제(본지 1일자 13면 보도)에 다소라도 숨통을 틔우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 생긴다.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 전통문화 학교'가 그것으로, 4년제 대학과정. 그러나 일반 대학과 달리 졸업하면 곧바로 현장 활동이 가능케 육성할 계획이다. 건설 공사는 이미 많이 진행돼,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역사 재현단지 구내 4만8천500여평에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연말께는 1차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고, 이때까지는 학교 업무를 대전 정부청사 문화재청에서 처리한다.

내년에 첫 신입생 40명을 받을 계획으로 오는 10월1∼9일 사이에 원서를 교부, 접수할 예정. 전체 6개 학과로 구성할 방침이지만, 우선은 문화재관리학과 및 전통조경학과(정원 각 20명)만 둔다. 다음해에 전통건축학과·전통미술공예과를 신설하며, 2002년엔 문화유적학과와 보존과학과를 추가한다는 일정을 세워놓고 있다. 학교측은 문화재 위원·전문위원, 인간문화재 등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실기 중심으로 교육하고, 기숙사를 갖춘 소수 정예교육을 지향하며, 우수 졸업생은 문화재 관련 기관 채용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042)481-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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