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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도 당연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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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주간 토론회

제4회 여성주간을 맞아 경북도는 각계 대표 8명과 도지사와 함께하는 여성정책토론회를 5일 오후2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가졌다.

경북도 여성정책과와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이 마련한 이 토론회에서는 경북도청에 농민여성들을 위한 창구마련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날 박화무 경북여성농민회연합회장은 "이제까지 여성농민들이 농촌주부로 여겨졌지 농업근로자로 정당하게 자리매김하지 못했다"며 경북도 농정국에 여성농민을 위한 창구를 개설해 주기를 바랐다.

이금선 경북도의원도 여성농민들이 출산 후 몸조리, 비닐하우스병, 과다한 농약사용으로 인한 병 등 갖가지 건강문제를 앓고 있다며 농약에 안전한 옷을 개발해주든지, 경북도내 전담 부서를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

손희정 경북도의원은 자치단체의 부단체장으로 여성을 임용할 의향을 타진했고, 권상경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부회장은 대부분 노인들이 한두가지 이상 노인성 만성질환을 갖고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정책방안을 물었다.

여성기업인 대표로 나온 김숙희 삼성금속대표는 "현행 담보 위주 대출관행이 여성기업의 신용등급을 낮게 취급하며 추가담보를 요구한다"며 기술력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거래를 희망했다.

이외에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원과 인력확대방안, 전업주부의 모성보호방안, 여성단체에 대한 지원의 투명성 확보, 여대생의 취업확대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대해 이의근경북도지사는 "경북도 농촌기술원 생활기술계, 경북도 농정과 인력육성계가 여성농민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성농민문제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전업주부의 모성보호를 위해서는 각 시군에서 역사에 어린이집을 마련하도록 권유하겠으며, 여성기업인들의 대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북도신용보증조합을 설립중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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