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愼久範) 신임 축협중앙회장은 9일 오후 서울 강동구 성내동 축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협동조합 통합과 관련, 당사자인 농협중앙회장을 우선 만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신임회장은 이날 축협중앙회장 선거에 앞서 조합장들에게 배포한 선거공보에서 "축산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통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며 협동조합 통합 반대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 일답.
-축협중앙회장에 출마한 이유는.
▲당초 출마를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협동조합 통합 논란으로 축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축산 원로들이 출마를 권유해 출마하게 됐으며 현안을 풀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현안으로 협동조합 통합문제가 걸려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통합은 협동조합의 이념과 민주주의 원칙, 시장경제 원칙에 따라 해결해야 할 문제다. 그동안 통합 추진과정에서 협동조합 주체들의 의견제출 기회가 부족했고 당사자간에 '딜'을 추진할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다. 따라서 농협중앙회장을 먼저 만나 이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겠다.
-협동조합 통합법안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데.
▲우선 당사자간에 해결의 기회를 갖기 위해 국회가 법안심의를 유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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