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장성호)는 12일 기획.자치행정.교육사회위 등 6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별 99년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 및 안건심사, 현지확인 작업 등을 실시.
이에 앞서 상임위 활동 첫날인 10일 의회사무처 소관 추경 심사를 벌인 운영위에서는 의원 해외연수 명목으로 9천만원이 추가 반영된 것과 관련,'형식적'논란만을 거친 채 수정없이 통과.
의회 내 야당격인 자민련 김시영의원(비례)이 추가 계상 이유를 따지기도 했으나 '해외 선진 문물을 배우는 등 뚜렷한 사명감만 있다면 부족분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다수의 명분론에 함몰.
남재수의원(한나라.안동)은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의원들이 집행부와 함께 간 경우의 비용은 집행부 예산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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