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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부치려 잠깐 정차 북부정류장 주차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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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사는 처제의 부탁으로 수화물을 부치기 위해 오랜만에 북부정류장을 찾았다.

예전처럼 대기실 옆에서 부치리라 마음먹고 대기실 옆쪽으로 가려는데 주차안내하는 아저씨가 수화물 자리가 바뀌었으니 주차장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아무 생각없이 수화물을 부치고 다시 나오려는데 주차비를 내란다… 그것도 2~3분 정도 인데 1천원 이라니…. 주차비를 받는 아가씨는 "수화물과 주차장관리는 아무관계가 아니다. 우린 규정에 의해 받을뿐이다"라고 했다. 잠시 언성을 높이고 싸우다가 그냥 1천원을 주고 왔다.

북부공영주차장안에 있는 주차장을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주차를 위해 들어 갔다면 모르지만 수화물을 보내기 위해 잠시 들어갔다 나왔는데….

처음 화물을 부치려고 온 사람은 모두 썩 좋은 기분을 가지진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수화물 취급소를 주차장내에 두지 않고 이전하든지 수화물 취급자는 당연히 주차비를 받지 않든지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이득영(매일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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