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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 주니어 '대포왕'-美 올스타 홈런경연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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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피 주니어(시애틀 매리너스)가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그리피 주니어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크파크에서 99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대표한 10명의 슬러거들이 펼친 홈런레이스 최종 3라운드에서 제로미 버니츠(밀워키 브루어스)를 3대2로 누르고 홈런왕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4명을 고르고 2라운드에서 2명으로 압축, 3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는 홈런왕 레이스에서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라운드 13개를 펜스 밖으로 넘겼으나 2라운드에서 3개로 탈락했다.

올시즌 홈런선두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는 1라운드에 1개를 쳐 팬들을 실망시켰고 노마 가르시아파라(보스턴 레드삭스)는 홈팬들의 열화같은 성원에도 불구, 2개에 그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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