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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신입생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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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이 있어야 학교도 있다'방학과 함께 시작된 지역전문대학들의 신입생 유치전이 요즘 날씨 만큼이나 후끈하다.

지역전문대들은 지난 입시철 신입생이 부족해 혼쭐이 난데다 앞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 될 수 밖에 없다는 절박한 인식아래 여름방학을 이용, 때이른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동과학대학은 9일 부터 14일까지 제천농고와 청송여종고생 등 5개교 800여명을 학교로 초청,학교설명회,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안동정보대학은 13, 14일 양일간 안동시민종합회관에서 17개학과의 종합작품전시회와 특강으로 기획된 하계 정보.기술 박람회를 개최하고 가곡 및 동아리 가요독창회,헤어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안동기톨릭상지대학도 15일 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99년 경상북도 산업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해 경북 동부지역 25개 실업고교생 대상으로 교육과정 안내자료 전시회와 대학 설명회를 갖고있다.

교수들도 1학기 종강이 무섭게 이른바 '방문 세일즈'에 나섰다. 미리 정해둔 담당 고등학교를 찾아 대학 홍보물을 배부하고 진학지도 교사와 진학 상담을 펴고 있다. 홍보효과외에 고교측이 비슷한 조건이라면 학생을 보내주자는 마음이 생기도록 최고의 정성을 보인다는 전략이다.

대학관계자들은 "여름 방학은 2학기 실습을 떠나는 실업계고교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여서 신입생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며 "휴가라는 말은 입에 담지도 못하는 형편"이라고 했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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