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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프로젝트 활기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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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단체 및 민간업체들과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주체간 협력체제가 긴밀해지면서 프로젝트 추진이 활기를 띠게될 전망이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이사장 하영태)은 오는 26일 대구 서구 염색공단내 염색기술연구소(이사장 함정웅)를 방문, 연구소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설명듣기로 했다. 조합은 이 자리에 업체 대표 30~50명을 참석시켜 직물업체와 염색연구소간 교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 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 선거 등을 놓고 몇년전부터 반목양상을 빚어온 직물 및 염색업종의 대표단체간 공개 교류는 근래 처음 있는 일이다.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교류 모색도 활발하다. 섬유개발연구원(연구소), 한국화섬협회(원사), 대구.경북견직물조합(직물),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직물수출), 한국화섬직물수출협의회(〃) 등을 묶어 수직 협력체제를 짜는 논의가 한창이다. 이 체제가 본격 가동될 경우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간접 효과는 물론 민자 출연같은 직접적인 이익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종내 산.연 교류도 본격화돼 염색기술연구소는 지난 15일 구내에 연구교류동을 완공, 업체들이 입주해 연구소 시설과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견직물조합도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섬유개발연구원 정우영 이사장으로부터 연구원이 맡은 단위사업 진척도를 설명듣고 직물업체들의 프로젝트내 직물분야 사업에 대한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견직물조합 관계자는 17일 "밀라노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및 주도가 필수"라고 전제하고 "조합이 나서서 업체-프로젝트 추진주체간 연결고리를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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