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성덕대 정보경진대회 참석차 영천에 온 최상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내년 포항지방사무소를 신설해서 포항 경주 영천 울진 영덕 등 동남권 지역의 산업인력 양성과 관리,자격검증을 관장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사무소에는 오는 9월 상설 검증장이 설치돼 자격증 취득 희망자가 몰려 대기기간이 긴 미용.정보기기 운용 분야 등의 희망자는 상시 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최이사장은 "달성공단의 경북직업전문학교 등에 이달부터 컴퓨터 등 지식기반산업 8개 직종을 개설하고 포항직업전문학교에 재직 근로자 전용시설을 건설, 신기술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울산서 개최하는 한편 울산직업훈련학교를 기능대학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고.
한편 최이사장은 대구기능대학 지방 이전설과 관련, 한때 영천 이전을 검토한 바 있으나 IMF 등 정부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유보된 상태이며 항간의 성주 이전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영천.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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