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씨가 공연예술계 월간지 '객석'을 인수했다.윤씨는 지난 16일 이 잡지를 발행해온 예음문화재단 이승부 이사장과 직원 체불임금 및 퇴직금 4억5천만원을 떠안는다는 조건으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윤씨는 극단 '돌꽃컴퍼니'와 '객석'을 동시 운영하게 돼 공연예술계의 실력자로 부상하게 됐다.
미국을 방문중인 윤씨는 이달 말 귀국해 8월1일부터 경영에 참여한다.
동아그룹 재벌2세 최원영씨가 84년 창간한 '객석'은 그동안 국내공연문화를 선도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운영난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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