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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와 다음주 초에 걸쳐서도 여러편의 시리즈들이 선을 보인다. 2TV가 토요일 오전 9시에 '아빠 뭐 하세요'를 새로 시작한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Home Improvement'가 그것. 91년도 이후 방송돼 온 코미디물로, 팀 알렌과 패트리샤 리처드슨 등이 주연했다. 독일·스웨덴 등에서도 방송됐으며, 현재는 멕시코에서 방송 중이다.

각 편에 공통된 흐름은 한 가정 주변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 부자간의 전쟁, 중년의 위기, 부탁, 인기, 잘났어!, 조카딸, 엄마의 로맨스, 흔들리는 신앙… 같은 작은 제목들이 암시하듯 흔히 만날 수 있는 생활의 문제를 다룬다.

토요일 낮 12시50분대에 '동양특급 로형사' 후속작으로 22부작 방학 특선 시리즈 '애들이 줄었어요'를 배정했다. 천재 과학자이면서 괴짜인 아빠 웨인, 그를 추종하는 꼬마 발명가 아들 닉 등이 발명 때문에 겪는 각종 소동과 사건을 그린 SF 코믹 모험물.

월트 디즈니사에서 97년도에 제작한 것으로, 본 이름은 'Honey, I Shrunk the Kids'. 웨인 가족이 덴버에서 메이슨으로 이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간여행을 통한 외계인들과의 만남, 타임머신을 이용한 과거로 되돌아 가기, 복제인간 및 투명인간 만들기, 사랑의 묘약 발명을 통한 사람 골리기 등등 색다른 모험과 소동이 선보인다. 아버지 웨인, 자애로운 아내 다이앤, 사춘기 딸 에이미, 꾀돌이 아들 닉이 중요한 인물.

MBC는 이에 앞서 금요일 0시15분 납량 시리즈로 '미녀와 뱀파이어'를 시작하기도 했다. 원래 제목 'Buffy the Vampire Slayer'. 20세기 폭스사가 97∼99년도 사이 제작한 SF 코믹 스릴러물로, 워너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의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되기도 했다.

흡혈귀 사냥꾼으로 운명 지어진 미모의 버피가 애인 엔젤 및 친구들의 도움으로 흡혈귀들을 물리쳐 가는 것이 스토리이다.

다음주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0분대에 '특선 다큐 20세기 최고의 건조물들'(재방송 오후8시)을 10회에 걸쳐 다시 방송한다. 작년 6월 방송된 바 있는 5편 외에, 최근 제작된 5편도 추가될 예정.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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