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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댐 물가두기 낙동강 중류 안전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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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영주 봉화 문경지역 집중호우로 영주 내성천과 문경 영강 등 낙동강 지류가 크게 불어나면서 본류 수위가 점증하자 안동 임하댐이 물가두기에 나섰다.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현재 낙동강 상류인 상주시 낙동지점 수위가 6.81m로 경계수위 7.5m에 70여㎝차이로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임하댐은 상류로 부터 유입수가 한때 초당 2천700여t까지 폭증했으나 방류량을 늘리지 않고 평소처럼 초당 50t씩 방류하며 수위조절에 나섰다.

안동.임하댐측은 영주.봉화지역 집중 호우와 태풍'올가'를 대비, 홍수통제소와 방류량 조절에 나서기도 했으나 3일 현재 수위가 각각 148.26m, 144.24m로 만수위에 12∼20m 차이를 두고 있어 추가 강우에도 저수 여유가 충분하다.

한편 낙동강 중류지역인 왜관지점과 현풍지점의 수위는 아직 각각 3.37m, 2.34m를 기록, 경계수위와 위험수위에 4~10m씩의 여유를 두고 있는 등 비교적 안정된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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