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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묘미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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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연극과 함께'대구문예회관은 오는 8일부터 3주과정으로 제9회 '시민연극교실'을 연다. 연극이론과 실기를 통해 연극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 강의는 이영규(시립극단 감독), 이상원(대구과학대 교수), 김일영(경산대 교수), 최현묵(극작가), 전용수(분장가)씨 등 지역의 연극인들과 최주봉, 이주실, 정홍채씨 등 서울의 연극인들이 맡는다.

특히 강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대구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직접 연극을 제작, 실연회를 갖는다. 대상은 주부와 대학생 및 연극과를 지망하는 고교생들. 시민연극교실은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문예회관 운영과(053-606-6140).

지난 90년부터 실시해온 시민연극교실은 그동안 100여명의 강사진에 6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 그중 10여명의 전문연극인이 탄생했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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