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굴을 파 생강을 저장하는 저장굴에서의 가스중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4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생강 주산지인 부석면 지산리 이종환씨(62)의 아내 박정화(59)씨와 아들 이서구(27)씨가 집중호우로 생강굴에 물이 차 이를 퍼내기 위해 저장굴에 들어갔다가 차례로 숨지는 등 올해 3명, 지난해 3명 등 2년간 모두 6명이 생강굴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는 생강재배 농가의 증가(5천여가구)로 2가구당 1개꼴의 저장굴이 만들어진데다 수직으로 3~4m를 판 뒤 수평으로 2~3m를 더 파들어가는 등 저장굴이 외부와 기온차가 크고 항상 밀폐시켜 놓은 채 환기구 하나 설치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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