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범죄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대구지방경찰청 방범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112 신고전화는 6만4천1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천126건보다 1만5천52건(30.6%)이 더 많았다.
허위 및 오인신고는 지난해 7천263건(14.8%)이었으나 올해는 5천863건(9.1%)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112신고전화는 유형별로 형사범 2만924건을 비롯, 교통사범 1만2천574건, 경범 2천926건, 기타 민원 2만7천754건이었다.
시간대별 신고건수는 밤10~12시 사이가 1만253건(15.98%), 밤12시~새벽2시 사이가 9천887건(15.41%)로 가장 많았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휴대전화 소지자가 많아진데다 신고의식이 높아져 112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112 모의훈련 등을 통해 범죄에 더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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