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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교육원 '생명운동 작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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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생태 보존을 위한 환경교육사업 등 종교계의 '생명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교육 지도자양성 프로그램과 환경명상캠프가 이달중 잇따라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불교환경교육원(원장 법륜)은 10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과 서울에서 '생명운동 작은대학'을 차례로 개최한다.

이번 환경운동 프로그램은 자연과 인간의 일체를 깨닫는 명상수행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다. 먼저 10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환경명상캠프를 갖는데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두산연수원에서 '생명운동의 이념과 실천'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교사, 환경운동가,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이번 프로그램은 새 밀레니엄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사상과 생태적 가치, 생태주의의 필요성에 대해 탐구해 본다. 5박 6일동안 계속될 환경명상캠프는 자기존재를 비롯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명상을 통해 깨달음과 열린 마음을 체험하게 된다. 또 환경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환경윤리에 대한 사례연구발표와 토론, 강좌, 환경운동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불교환경교육원은 지난 92년부터 '생명운동 아카데미' '생태학교' 등 환경교육사업을 펴온 불교사회단체로 이번 '생명운동 작은대학'은 환경에 대한 이론적 탐구를 넘어 실천적인 방안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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