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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삼성생명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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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페라이온이 한빛은행배 99여자프로농구여름리그에서 4연승했다.지난 대회 챔피언 삼성생명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차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정은순(26점·11리바운드·7어시스트)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패기의 국민은행 빅맨을 99대8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차리그를 끝낸 현재 8승2패를 기록, 현대산업개발 레드폭스(6승2패)를 한 게임차로 앞서있고 국민은행은 5승4패가 됐다.

전반을 51대52로 뒤진 삼성생명은 3쿼터들어 국민은행의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부지런히 골밑을 공략하고 왕수진(13점·3점슛 3개)과 박정은(20점·7리바운드)이 고비에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삼성생명은 시소를 벌이던 3쿼터 5분35초에 왕수진의 깨끗한 3점슛으로 62대59로 역전했고 이 쿼터 종료 39초전에는 박정은이 3점슛을 추가해 75대63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체력을 앞세운 국민은행은 전면 강압수비와 정은순에 대한 더블팀으로 1쿼터를 30대25로 크게 앞섰으나 2쿼터이후 개인기와 조직력 모두 삼성생명에게 밀리기 시작했 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한빛은행 한새가 신세계 쿨캣과 접전 끝에 62대59로 승리했다.

한빛은행은 4승5패, 신세계는 4승6패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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