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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불량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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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브레이크 노조 폭로

대구달성공업단지에 위치한 상신브레이크 노조는 11일 오후 지난달 19일 이후 노조의 시한부 파업에 맞서 회사측이 사무직원, 간호사, 운전기사 등 120여명을 생산현장에 불법대체근로 인력으로 투입, 불량브레이크를 생산해왔다고 폭로했다.상신브레이크 노조는 또 검사과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하자 회사측은 검사를 소홀히 한 채 만도기계, 현대자동차 등의 납품업체에 브레이크를 넘겨 차량안전성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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