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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 운영비리 관련 주차장 임대인 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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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은 대학본부 감사결과 드러난 운영비리와 관련 병원 주차장 임대관리자를 새로 선정키로 했다. 의료원측은 임대업자 선정과정에서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보증금을 대폭 올려 공개경쟁입찰로 임대관리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의료원은 또 미수계장 허종보(39)씨의 보험 진료비 횡령사건과 관련해 직위해제한 황진동 전병원사무국장 등 4명을 재단(학교법인 영남학원)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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