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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등 보너스 지급 막판 순위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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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들이 시즌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순위경쟁이 치열해지자 보너스 지급 등 당근 작전을 시작했다.

구단들의 당근작전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권인 드림과 매직 양대리그 1∼3위팀간 승차가 4∼5게임에 불과해 막판 순위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당근작전을 실시하거나 계획중이라고 밝힌 팀은 롯데와 한화, 현대 정도지만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근접해 있는 다른 구단들도 당근작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리그 1위를 유지하던 롯데는 이달초 9연패에 빠지며 선두 이탈의 기미를 보이자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8천만원의 보너스를 즉각 지급했다. 보너스가 나가자 마자 롯데는 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왔고 11일 현재 리그 2위 두산과 2게임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즌 초반 매직리그 1위를 지키다가 한때 3위까지 추락했던 한화는 포스트시즌진출 티켓이 불확실해지자 후반기 들어서면서 팀 전체에 5천만원의 보너스를 줬다.한화는 또 3연승 이상을 올릴때 마다 보너스를 계속 주기로 했다.

현대도 일정 순위와 승률을 달성하면 섭섭지 않은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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