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연구 프로젝트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중점 수사 대상자가 10여명 선으로 압축되자 지역 주요대학들은 관련 교수에 대한 내부 조사와 검찰의 수사진행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대구 지검 관계자는 13일 "연구용역비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샘플로 선정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며 "내주부터 해당 교수를 본격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이들 교수들이 연구비를 유용한 혐의는 물론 이에 따른 탈세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연구 용역과제 수행 건수나 연구 용역비가 많은 해당 교수들은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 교수는 검찰의 수사에 대비, 연구용역비 정산서 내역을 다시 급조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가 하면, 연구 보조원으로 참가했던 대학원생들과 말을 맞추기 위해 회유하고 있다는 후문도 있어 검찰의 정확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한편 연구용역 비리의혹과 무관한 대다수 교수들은 "터질게 터졌다"고 논평하고 "이번 기회가 교수들의 연구용역 운영체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도 전체 교수사회의 명예 실추를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다.
趙珦來.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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